(가을산행) 경기도와 강원도사이 명성산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소집해제 전 이곳저곳을 다니며 바빠 포스팅을 게을리했었네요.
차곡차곡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오늘은 경기도와 강원도 사이에 위치한 명성산 정상을 찍고 왔습니다~!
저 같은 경우 부산에서 출발하는 거기도 해서 전날 산정호수 근처 숙소를 잡고 꿀잠 후 새벽 일찍 출발하였습니다.

명성산 입구 : 경기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 70-4

아침일찍 움직이며

일찍 올라갔다가 점심 먹기 전 하산하는 걸 목표로 6 시에나 왔으나... 생각보다 험하고 긴덕? 에 2시쯤 하산했었지요.

입구 화장실

화장실이 많이 없으니까 미리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느라 지옥이었답니다.

깨알 광각 찰칵~

푸른 하늘 그리고 해충퇴치제

올라가는 길에 하늘이 이뻐서 찰칵~ 입구에는 해충 퇴치제가 있습니다.
저는 따로 퇴치제를 챙겨 다녀서 필요는 없었지만 또 한 번 뿌려주는 게 예의? 아닐까 해서 한번 뿌려주었답니다 ㅋㅋ;

억새밭 도착

생각보다 갈대밭까지는 정비가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 와갈 때 즈음... 험로가 약간 있어 등산화와 스틱을 꼭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억새밭 빅스비 필터~

필터 안 적용된 게 없네요 ㅠㅠㅠ 아쉽습니다. 직접 눈에 담아 보시기 바라요~!
이 이후로는 정신없이 올라가느라 제대로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ㅠㅠ 대충 기록만 남겼다고 생각해주세요~!

산세... 멋지다

진짜 그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올라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했지만 오늘의 선택은 최고였습니다.

이날 약 3.5만보를 걸었지요...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답니다. 그리고 저는 자기애로 똘똘 뭉쳤지요 ㅋㅋㅋㅋ 인증숏~

삼각봉인증샷 _ 900M 포천시

함께 간 친구랑 한컷~!

명성산 정상 인증샷 _ 923M 철원군

명성산 정상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이처럼... 무엇인가 도전 후 정상에 도착하면 엄청남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소집해제 전 마지막 여정으로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