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복무하던 사회복무요원 담당자가 되기까지!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카테고리 없음 2024.01.03 댓글 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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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저는 2020.01.13월 39사단 충무부대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훈련소를 입소하였습니다. 그렇게 노인복지관에서 약 2년 11개월인 2021.10.18까지 근무하였는데요. 현재는 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담당하고 외부인력을 관리하는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부인력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사회복무요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복무당시 담당자께서 하신 말씀이 있었는데 "담당자가 되어봐야 내 맘을 안다. 혹시 훗날 담당자가 되는 거 아니야?"라고 했는데 담당자가 되었지요 ㅋㅋ... 지금도 같은 재단 복지관에서 근무하시며 도움을 많이 주시는 선임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땐 20대 중반이었고 이제는 30대에 들어선 본인으로써 감회가 새롭네요.

    20대 초반에 힘들다면 힘든 장애인사회복지시설에서 1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말썽 안 부리고 크게 문제없이 복무해 주는 것만으로도 제가 담당하고 있는 5명의 복무요원에게는 매일 고맙고 감사하다고 다시금 말해주고 싶네요.

    지금 사회복무요원을 준비하는 모든 분께 근무지로 복지관 추천드려 봅니다. 솔직히 다사다난한 생활을 맛보실 수 있는데요. 소규모 시설보다 보람찬 복무가 되지 않을까요? 시청, 동사무소, 공단보다 좋다고 감히 추천해 봅니다!

    복무도해보고 담당자도 해보는 사람의 푸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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