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하다... 다시는 걸리지 말고싶은 감염병 이야기

일상다만사 2022.08.06 댓글 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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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라는 감염병이 이 세상에 나온 지가 3년인데 처음 확진이라는 걸 당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아닐 줄 알았는데... 허..... 포스팅 시작합니다.

    확진 당일 새벽 설사가 좀 심하고 기침이 심해서 아침 일찍 병원에 들러 신속항원 검사를 하였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확진 판전에 당황했지만 감염병 보고체계에 따라.... 보고부터 하고 통지서가 나오자마자 서류를 보내고... 저는 1인 가구라 혼자 케어하기에 벅차다 판단되어 근처 병원에 자율 입원하겠다는 마음으로 알아보고 근처 병원에 바로 입원하였습니다.

    지금도 37~9도를 넘나들고 있네요... 웃긴 건 해열제 놓으면 한 10시간은 끄떡없다가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 쉬실 타이밍쯤 되면 덥다 춥다 하다가 또 펄펄 끓는... ㅎㅎ

    우선 딴 거 필요 없고... 루틴을 말씀드리면.

    1. 목이 찢어질 듯 아픕니다.
    2. 어지럽습니다.
    3. 코가 누가 찌르듯 아픕니다.
    4. 열이 납니다.
    5. 오한이 느껴집니다.
    6. 진통제, 해열제 투약받습니다.
    7. 괜찮습니다.

    이 루틴이 4,5,6일 차인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의사썜 말씀으로는 뇌수막염 약을 써서 두통을 멎게 하는 거긴 한데 뇌수막염 걸리는 건 아니니 구시렁... 잘 모르겠고 또 한 3~4일 차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는데...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아직... 입천장도 혓바닥도... 목구멍도,,, 식도도... 다 따갑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웨이브... 디즈니... 쿠팡 이제 다 싫증날라는 찰나... 포스팅이라도 해볼까?라는 맘에 포스팅으로 씨부리고 갑니다.... 

    다들 코로나 19 조심하세요... 나는 안 걸리겠지 하다 걸려보니까.... 아픕니다...

    아 그리고.. 보험으로 입원 가능한지보고...

    입원할 수 있음 되도록 확진되시면 입원하는 걸 추천합니다.... (집에서 열나면 답도 없을 거 같아요!!)

    그럼 이만... 진짜.. 걸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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