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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오늘은 낼모레면 20년 지기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날이었는데요.
원래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했는데... 코 시국 때문에 늦은 시간 먹을만한 곳이 없었어요.
일전에 서리단 길에서 어탕을 먹다 맞은편 식당이 생각나 들리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우선 가게 입구인데 차이몬식당인 줄 알았어욬ㅋ
일단 경양식집 느낌이지만 들어가 보면 중식당이랍니다.
입구에는 명부작성 그리고 테이블링
낮에 오면 웨이팅 해야 한다는데 저희는 8시 반쯤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고 다만 유명한 메인 메뉴 2가지를 맛보지 못했어요... ㅠㅠ
후딱 밥 먹고 커피나 테이크 아웃해서 산책하다 귀가할 예정이랍니다.
원래라면 동파육에, 모둠장에, 꽃등심 덮밥, 세세리 덮밥 이렇게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했었지만.
실패로.... 꽃등심 2개 세세리 1개 도합 메뉴를 세 가지를 시켰는데요.
먼저 나온 꽃등심 덮밥 먼저 맛보니 음... 제 취향은 아니에요~!
비비기 전에 고기랑 밥만 먹어본 거라 확실하진 않지만 인스타 갬성은 있답니다.
제가 시킨 세세리 덮밥!
고기 맛나고 양념 맛있고 싸 먹는 저 풀떼기? 도 맛나고 비벼먹으니 더 죽이고~!
제 초딩입맛엔 최고였습니다.
후식으로 나온 홍시까지 꿀맛탱이었어요.
배고픈 와중에 찍은 사진들이라 몇 장 건지지 못했다는 게 아쉬웠고요.
다음번엔 동파육 그리고 메인 메뉴들을 먹기로 친구들과 약속하고 나왔답니다. ㅎㅎ
리뷰 끝.
오늘도 좌표 공유는 안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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