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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꼬입니다.
앞에 에피소드 1을 보시고 솔직히 이 포스팅을 기다리신 분들이 많은 걸 알고 있어요.
죄송합니다. 올리고 싶은 건 많고 해서 그랬답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크롤 압박 주의해 주세요!
가급적 PC버전을 추천드립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전 이런 곳에 오면 꼭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구경하고 두고 가요.
바로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해볼게요.
터미널에서 나와 마을로 향하는 길에 찍었는데요.
문화수도 안동!
근사하게 기와를 올려두었네요.
이동시간은 차로 이동했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어요.
기사님이 계셔서? 편하게 마을까지 도착하였답니다.
만약 버스 타고 오실계획이시라면 버스타고 마을로 가세요!
택시는 비싸요! 약 3만 원 정도?? 버스로는 인당 2천 원 안 들잖아요!!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하회장터 그리고 매표소가 있어요!
하회장터에서는 안동 특산품도 판매하고 식당가도 있어서 식사하고 마을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점심식사를 했답니다. 이 내용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젠 매표소로 향해볼게요.
이런! 밥 먹는 동안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이때 사실 안동에 괜히 왔나? 싶었는데 말이죠ㅠㅠ
왔으니 또 구경하고 가야겟죠?? 코 시국이라 열체크와 방명록 작성 후 매표소로 향했어요.
관 x에 빠지신 명이(blog.naver.com/jmw93)님도 동행하셨는데 카메라 샤워에 심취하셨었어요! ㅋㅋ
저희는 의무복무자로 군경 할인을 받아 2명에서 5,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했답니다.
걸어가면 15분 정도 소요되지만 비가 와 저희는 셔틀버스 타러 이동해 볼게요!
비가 오기 시작해서 저 멀리 셔틀버스 타는 곳(검표소)까지 가는데 저희가 1등이었어요.
사실 1월에도 다녀갔는데요. 검표소 맞은편 터줏대감 식당 앞 전동차 대여소에서 2만 원에 2시간에 타보았는데
성수기에는 두 시간 4만 원이라고 하네요! 만약 데이트로 온 것이라면 추천드리고 저희처럼 문화재 탐방을 오신 것이라면 걸어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2시간이 너무 짧아요! 볼거리는 많고... 아니면 셔틀 타고 들어가서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셔틀이 트롤리인 줄 알고 신났었는데 제가 타는 버스는 일반 마을버스였어요! ㅠㅠ 좌절
그래도 어쩌겠어요 탑승하고 출발~!
이웃 블로거님이신 명이님 탑승하시고 같이 한컷 찍었어요.
하차할 땐 비도 내리고 해서 조심히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앞에 보이는 것은 휠체어와 유모차를 보관하고 있는 곳인데요.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어요!
(군인 할인부터 이런 것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안동시 최고입니다.
같이 가신 명이님이 제 사진을 찍어주시지만 저는 하하 핫;
크... 감성 죽이네요! 먼저 마을 둘레길로 걸어볼게요.
둘레길 입구인데요. 벚꽃으로 이루어진 둘레길이 초입에 있습니다.
제 옆구리는 시린 건 왤까요? 또... 르.. 륵?
아니죠!! 제겐... 있습니다. 인간승리!
지금부터는 꽃 사진부터 마을사진 스트레이트로 쭉 갈게요!
클릭하면 확대해서 보실 수 있어요!
뜨악... 카메라 배터리가 없어요! 슬픕니다.... 그렇지만 지지 않아!!
파이어~!
찍다가 재밌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운세 뽑기였어요. 1회 천 원으로 뽑으실 수 있답니다.
결과는 비공개! ㅎㅎ
일단 만송정에 관한 건 사진 참고해주시고요. 이때 만송정 요놈 찍으려다 저세상 갈뻔했었어요!
이 타이밍인데 넘어졌답니다... 엄청 미끄러워요!
진짜 신발은 스파이크가 답입니다!
살짝 피도 나고 따갑고 난리도 아니었다죠... 지금 생각해서 아찔... 굴렀으면 지금 여기 없었겠죠??
이제 마을 안쪽을 살펴볼게요!
마을 안쪽에는 마을버스가 다니고 있었어요!
마을버스 정보도 찰칵~!
매표소 안 거치고 들어오는 건지 궁금했지만 패스~!
그리고 마을 안에 히스토리하우스라고 있는데 한옥의 미니어쳐를 파는 곳이에요~! (역사집?!)
물론 DIY하는 제품인데 단가가 비교적 비싸서 저는 패스했어요.
으.. 징그러
세세하게 돌아본다고 돌아보았는데...
B-log로 는 이게 최초이자 마지막인 스크롤 압박 전용 포스팅이 아닐까 싶은정도에요!
진짜 해외도 멋진곳이 많지만 우리나라도 돌아볼곳이 많다는것을 이웃분들께 알리고 싶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3편으로는 만휴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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